이식학회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회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학회는 1969년에 창립되어 올해로 45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학회입니다. 그동안 많은 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이식 수준이 세계적으로 정상급이 되었고 생체이식 등 몇 분야는 세계 이식학회를 선도하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나라 이식이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나라 이식이 수술술기 위주로 발전에 주력하였습니다만 앞으로는 새로운 연구 중심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이식학회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일환으로 매년 겨울 심포지움을 마련하여 작년까지 6차 심포지움을 하였습니다. 올해에도 임상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렵지만 장기이식에 매우 중요한 이식면역을 주제로 하고 그 외에 장기이식의 현안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근무지를 떠나 군산에서 새로운 분야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이식을 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도 가질 기회가 될 것 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이식학회에서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군산에서 회원 여러분들을 뵙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